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꺼져가는 중국 성장 불꽃, 해외직구가 살린다

기사입력 : 2015년06월16일 17:27

최종수정 : 2015년06월17일 06: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육성에 글로벌 직구시장 소비 빅뱅 기대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 국제 전자상거래, 이른바 ‘해외직구’ 시장의 급성장이 예고된다. 최근 수 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0년에는 세계 최대 해외직구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본시장에서도 거대한 재료가 되고 있다.

◆ 해외직구, 수출·소비 감소 돌파구 신성장 동력 부상

중국에서 해외직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에는 다양한 배경이 깔려 있다. 중국의 대외 수출입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직구 시장을 육성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정부 의지와 함께 중국 국내 제품에 대한 불신과 불만족으로 해외 여행 시 값비싼 명품을 대거 사들이는 중국인들의 구매욕구가 더해진 결과라는 풀이다. 더불어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고 스마트폰 등을 통한 결제수단이 간소화한 것도 해외직구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최근 잇따라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면서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먼저 이달 10일 국무원 상무회의는 ▲국제 전자상거래의 건강하고 빠른 발전 촉진 ▲인터넷과 대외무역 결합을 통한 '우진우출(優進優出, 우수한 제품 수출입)' 실현 ▲소비 확대·개방형 경제 발전 업그레이드 추진·새로운 경제성장포인트 조성을 위한 4가지 조치를 제시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당시 회의에서 “국제 전자상거래의 건강하고 빠른 발전을 촉진해 개방형 경제 발전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해외직구 시장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시사했다.

회의에서 제시된 4가지 조치에는 첫째, 통관 프로세스 최적화·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상품 분류 간소화·경영주체 및 상품 등록관리·수출입 상품에 대한 집중신고 및 검수 등 편의 서비스 제공, 둘째, 국제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화물 세금환급 정책 시행·국제 전자상거래 지불 장려·국제 외화지불 시범지역 추진ㄱ중국 국내 은행카드청산기구의 해외업무 확대 지원, 셋째, 대외무역 종합서비스기업의 국제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관·저장·융자 등 서비스 제공 지원, 넷째, 국제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기업의 마케팅 채널 확충·자제 브랜드 및 플랫폼 구축 장려가 포함된다.

국무원은 앞서 지난달 초 ‘전자상거래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올해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 시범지역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 촉진을 위한 지도의견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달 말 재정부가 일부 일용 소비품의 수입 관세를 인하하기로 한 것도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에 유리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전문가를 인용, 상무부를 필두로 ‘국제 전자상거라 발전에 관한 지도의견’이 제정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배송비가 비싸고 통관 절차가 복잡해 상품 구입 후 실제 수령까지 장시간이 소용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에서 최초로 '콰징퉁(跨境通)'제도 시행했다. 콰징퉁은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내 보세창고에 상품을 보관하다가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보세창고에서 직접 배송하는 제도다. 

이를 통하면 이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류비를 최소화하며 관세나 증치세가 아닌 ‘우편세’를 적용받아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라도 오프라인 매장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콰징통에는 미국의 아마존, 한국의 현대 Hmall 등 국제적인 쇼핑몰이 몰인몰(mall in mall)형식으로 입점해 있으며, 닝보(宁波)에서는 콰징꺼우(跨境购)를, 충칭(重慶)에서는 콰징바오(跨境宝)가 시행 중이다.

상무부연구원 소비경제연구원 자오핑(趙萍) 부주임은 “일부 수출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 태도가 ‘부(富) 과시형’에서 ‘자기 만족형’으로 달라졌다”며 “국제 전자상거래 지원 정책은 유통 및 세수 부담을 절감시켜 가격 인하를 가져올 것이고, 가격 인하는 다시 중국 국내 소비의 U턴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 해외 전자상거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해외 직구상품에 징수되는 우편세(行郵稅)가 있다.

지난달 2일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업계 인사의 발언을 인용, 중국 내 해외직구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간 발전 불균형이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우편세를 현행 10%에서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 무역을 통해 수입되는 상품에는 관세와 17%의 증치세 등이 부과되는 반면, 시범구역에 한해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10%의 우편세만 부과되고, 세액이 50위안 이하인 경우에는 이마저도 면제되기 때문에 업종간 발전 불평등 초래 등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우편세 세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관해 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현재 우편세율 인상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재정전략연구원(財政戰略硏究院) 장빈(張斌) 연구원은 우편세 세율 인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정부차원에서 전자상거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바 인상폭이 적정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세율 조정 이후에는 전자상거래 판매자들이 상품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소비자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연간 성장률 30%, 2017년 해외직구 거래 규모 1171조원 육박

지난 수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온 중국 해외직구 시장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향후에도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며 2020년 세계 최대 해외직구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국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 수는 20만 개를 넘어섰고, 플랫폼 제공 기업 수 또한 5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해외직구 거래액은 동기대비 39% 증가한 3조7500만 위안으로 집계, 2016년까지 3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중국 수출입 총액 중 비중도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이 인용한 데이터에서도 중국 해외직구 거래 규모가 향후 2-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2017년에는 해외직구 규모가 6조65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와 컨설팅 회사 엑센츄어는 보고서를 통해 "아태지역이 전세계 해외직구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 특히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해외직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해외직구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잇따라 해외직구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지난해 9월 해외직구사이트인 톈마오국제((天貓國際)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예로, 이밖에 아마존과 1하오뎬(1號店) 또한 해외직구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IT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쇼핑 이용자의 해외직구 소비규모는 2010년의 20억 달러에서 2014년 200억 달러까지 늘어났으며, 의류와 유아용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직구, 증시서도 재료

물류 및 지분 단계에서의 단점 보완은 해외직구 기업의 수익 능력 개선으로 이어져 증시에서도 관련 섹터의 상승이 기대된다.

안신증권(安信證券) 애널리스트 쉬뱌오(徐彪)는 “2015년 ‘인터넷 플러스’와 ‘만인의 혁신 대중의 창업’ 시대가 열림에 따라 해외직구 또한 자본시장 무대에 서게 되었다”며 “국가정책 지원에 힘입어 유통시장은 물론 발행시장에서도 해외직구 시장에 대한 투자 자신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신증권은 연구보고서에서 “국제 전자상거래는 ‘안정적 성장과’ 인터넷 플러스’ 두개 개념이 결합한 것으로, 향후 A주 시장에서 해외직구 투자에 불이 붙을 것”이라며 B2C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해외 공금체인 통합능력이 우수한 해외직구 플랫폼, B2B 플랫폼 중 일반 무역 종합서비스에서 해외직구 마케팅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 중인 기업, 금융서비스·신용보험서비스·저장물류 관련 기업 등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소상품성(小商品城) ▲외운발전(外運發展) ▲화무물류(華貿物流) ▲ 물산중대(物產中大) 등이 테마주로 꼽혔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사진
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