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中엄마 사로잡은 매일유업, 中 분유 매출 '好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4200만달러 매출로 전년대비 30%↑..."품질 신뢰성 높아 성장 잠재력 무한대"

[뉴스핌=이연춘 기자] 매일유업이 2007년 조제분유 '금전명작'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중국 영유아 입맛을 사로잡았다. 우수한 품질과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중국 진출 8년만에 52배 이상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19일 중국 언론 샨시신원왕(山西新聞網)에 따르면 매일유업이 중국 분유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음악 드라마 등에서 불기 시작한 한류처럼 중국 엄마들에 대한 영향력을 급속히 키워나가고 있다. 

샨시신원왕은 "몇년새 한류열풍은  '육아'까지 영역을 넓혀나갔다"며 "한국의 육아용품은 트랜디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품질로 중국엄마들로부터 좋은평가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매일유업 분유가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매일유업 분유는 중국 부모들의 총애를 받으며 없어서 못사는 형국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

매일유업의 대중국 분유수출은  절강성, 강소성, 복건성 등 화동지역과 사천성 지역 등지의 고급 분유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8% 증가한 3100만 달러, 올해 42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난공불락의 중국 시장에 '매일 금전명작' 등 4개 브랜드로 첫발을 내디뎠다.

매일유업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병원이나 약국, 유아용품 전문점 등을 공략하면서 고객 신뢰를 얻었다는 점이다.

특히 '아시아인 모유에 가깝게 설계한 제품' 또는 '소화 흡수율이 뛰어나다', '변비나 과민한 장에 효과가 있다'고 현지 부모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판매가 급증했다.

본격적인 성장세는 2011년부터 시작됐다. 그해 630만 달러를 수출한 이후 2012년 1200만 달러, 2013년 2600만 달러를 기록해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중국 시장 성장 요인 우수한 제품 효능에 대한 구전 효과와 제품 안전성 홍보를 통한 신뢰 강화가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시아인 모유에 가깝게 설계된 제품으로 소화흡수율이 뛰어나 변비나 과민성을 개선하고 한국 시장 점유율 1, 2위 전문 유업체의 엄격한 생산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안전한 제품이라고 현지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의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아직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분유시장 규모는 2012년 13조원, 2013년 15조원, 2016년 23조원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중국 내 2·3선 도시 영유아전문매장 입점 확대를 통해 매출 규모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특수분유 라인 확대(조산 및 식품단백알러지아용)를 통한 영업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중국으로 분유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관련주로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