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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투시도 |
[뉴스핌=이동훈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호텔 ‘밸류호텔’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분양에 나선다.
제이디글로벌은 이달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제주시 연동 282-3에 밸류호텔 브랜드를 도입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최고 18층, 전용면적 23.14~56.63㎡, 총 357실로 구성된다.
객실은 총 17개타입이다.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 및 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지가 최대 장점이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제주공항과 차로 5분 거리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필수코스인 바오젠거리, 신라면세점과도 인접해있다.
제주 ‘더 호텔 카지노’ 등 카지노 업체들과 객실공급 협약을 비롯해 국내 유수 기업체들과 임직원 복지여행 및 출장 프로그램을 통한 객실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때문에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는 게 호텔측의 설명이다.
밸류호텔은 전 세계 1100개가 넘는 호텔을 관리, 운영하는 세계 8대 호텔기업 '밴티지 그룹'의 호텔 체인이다.
로열티가 동급 브랜드 중 최저 수준이며 객실 수를 기준으로 낮게 산정되는 마케팅비용과 차별화된 지원서비스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꼽힌다.
국내에선 지난해 10월 수원에 개관한 ‘밸류호텔 하이엔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진출을 시작했다. 같은 해 10월 개관한 ‘밸류호텔 하이엔드’ 역시 객실 등기분양을 통해 공급됐으며 현재 80~85%의 객실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서울 강남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02-586-80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