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긴급 실물점검] ① 신흥국 위기와 '차별화', 경기개선세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신들도 한국 경제 낙관적 전망 잇따라

미국의 테이퍼링과 중국의 경기 둔화, 신흥국발 금융불안 등 대외여건으로 국내 금융시장도 급등락하고 있다. 이에 뉴스핌은 새해들어 실물 경기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와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긴급점검하고 향후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우리 경제의 회복 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12월 제조업 대부분 업종에서 생산이 확대되면서 광공업 생산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 경제를 이렇게 평가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의 영향으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부각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주가 및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물 경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미국 재정·양적완화 리스크와 이에 따른 신흥국 불안, 엔화약세 등을 우리 경제의 대외 위험요인이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

이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4/4분기 이후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설비투자 등 실물경제지표가 3/4분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세가 확대된 모습에서 비롯됐다. 실물경기가 금융시장 불안과는 다르게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얘기다.

고용시장은 전월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은 축소됐으나 50만명대를 유지했고 소비자물가도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1%대 안정세를 나타냈다.

광공업생산은 26개 중 22개 업종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2009년 6월 이후 54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전월비로 5.2%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소폭 감소했고 건설기성도 전월비 7.4% 감소했다.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비 각각 0.5p, 0.1p 상승했다.

1월중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0.2% 감소했으나 일평균 수출이 8.9% 증가하는 등 수출개선세를 유지하고 수출입차(7.4억달러)도 흑자를 지속했다.

외신들도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5일자에서 주시해야 할 5개 신흥 시장 그룹으로 필리핀, 멕시코, 폴란드, 체코 등과 함께 한국을 밝은 전망 그룹으로 포함하고 미국발 수요 증가로 수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27일에도 미 양적완화 축소로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대외 경쟁력을 제고한 한국의 경우 상황이 양호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지난달 25일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가장 취약하지 않은 그룹으로 필리핀, 멕시코 등 수출 수요 증가 수혜국에 한국을 포함했다.

이형일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정부는 대내외 경제동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충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내수활력제고·민생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아울러 서비스산업 규제개선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노력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대해 "우리 경제의 양호한 기초체력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FOMC의 이번 결정은 우리 정부도 예상했던 범위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경제 기초체력에 따라 '옥석(玉石)을 가리는 신흥국 차별화'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상수지 흑자와 충분한 규모의 외환보유액 등 우리의 기초체력을 감안할 때 이번 FOMC의 결정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