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하 "작전지속지원능력, 현대전 승리 보장하는 핵심 요소"
힐버트 "APS-4 장비는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실질적 전력"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 육군과 주한미군이 '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 중 경북 칠곡 캠프 캐럴 내 미 육군 사전배치물자(APS-4) 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한미 연합작전의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재확인했다.
육군본부는 16일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대장)과 조지프 E. 힐버트 미 8군사령관(중장)이 FS 연습이 한창인 이날 경북 칠곡 캠프 캐럴(Camp Carroll)의 APS-4(Army Prepositioned Stock-4)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캠프 캐럴 APS-4는 미군 장비와 물자를 평시 사전 저장·관리해, 유사시 한미 연합전력이 신속히 전개하고 장기간 작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작전지속지원 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현장 확인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연합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양국의 작전지속지원 체계 현대화 노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장과 힐버트 사령관은 APS-4의 장비·물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한반도 유사시 연합전력의 신속한 전개와 작전지속지원 능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규하 총장은 현장에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는 한반도 평화·안정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대전에서 작전지속지원능력은 승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현장 확인을 계기로 한미 연합군의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한 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힐버트 사령관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의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의 준비 태세와 현대화 노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이 시설에 보관된 장비는 단순한 물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전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오늘도 대한민국 동맹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싸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의 어떠한 도전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육군은 "이번 캠프 캐럴 방문을 통해 '준비된 연합전력(Ready)', '함께하는 동맹(Together)', '미래를 대비하는 현대화(Modern)'라는 한미동맹의 지향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FS 연습과 연계한 연합 작전지속지원 체계 점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