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빚더미' 10개 공공기관, 임직원에 성과급 6000억 '펑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무추진비는 평균 2300만원, 접대비로 5억원 넘게 써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해 부채(빚)가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공공기관들이 600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기관장들도 최대 1억8000만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았다.

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부채 상위 1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채 상위 10개 공공기관이 성과급으로 지급한 돈은 모두 6102억 5300만원에 달했다.

이중 기관장을 제외한 임직원에게 지급한 1인당 성과급은 최소 93만5000원(한국석유공사)에서 최고 1706만8000원(한국수자원공사)이었다.

기관장은 최소 2719만5000원(한국철도시설공단), 최고 1억8130만1000원(한국가스공사)을 성과급으로 받았다.
 
이들 이외의 기관에서 임직원 1인당 성과급은 한국도로공사(1676만2000원), 한국토지주택공사(10,291만9000원), 한국철도공사(750만원), 한국전력공사(707만3000원), 한국가스공사(695만2000원), 중소기업진흥공단(420만원), 예금보험공사(378만4000원), 한국철도시설공단(110만4000원) 순이었다.

기관장 성과급은 한국도로공사(1억5948만2000원), 한국수자원공사(1억5940만5000원), 한국전력공사(1억3597만6000원), 예금보험공사(1억3597만5000원), 한국토지주택공사(1억2132만2000원), 한국철도공사(9600만원), 한국석유공사(8104만8000원), 중소기업진흥공단(3790만원)순이었다.

또 성과급과는 별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제외한 기관에서는 지난해 평균 23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기관장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309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가스공사(3102만5000원), 예금보험공사(2600만원), 한국전력공사(2479만8000원), 한국도로공사(2230만6000원), 한국철도시설공단(2000만원), 한국철도공사(1857만9000원), 한국석유공사(1839만7000원), 한국수자원공사(1240만4000원)순으로 많았다.

또 이들 기관이 연간 평균 접대비로 쓴 돈은 5억2000만원이 넘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접대비 법정한도액을 7100만원 초과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는 국회의원 보좌관 접대비로 유흥주점에서 쓴 돈 84만원에 대해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손익의 귀속시기, 기부금 분류 오류 등으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아 59억2000만원을 추징받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6월 결산에서도 이들 기관의 부채액은 평균 4% 늘어났다.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14조3209억원에서 17조6028억원으로 22.9%나 늘었고 한국석유공사도 17조9831억원에서 19조3655억원으로 7.7% 늘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7.5%), 한국도로공사(3.3%), 한국철도시설공단(2.7%), 한국토지주택공사(2.6%), 한국수자원공사(0.9%)순으로 부채가 늘었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해 말 공공기관 부채는 493조4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5%, 2008년 말에 비하면 70.1%나 증가했다"며 "매년 반복되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