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플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에 대해 미국내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양사간 진행되고 있는 특허 소송의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삼성의 8개 제품에 대해 임시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판매 금지를 요청한 제품은 '갤럭시S 4G', '갤럭시S2 AT&T', '갤럭시S2 스카이로켓', '갤럭시S2 T모바일', '갤럭시S2 에픽4G'. '갤럭시S 쇼케이스', '드로이드 차지', '프리베일' 등이다.
반면 이날 삼성측은 배심원들이 애플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한 '갤럭시탭10.1'에 대해 미국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 철회를 법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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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