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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지난 2002년 발매된 '챔피언'이 인종차별곡이라는 것.
'챔피언'의 가사 중 특정단어 '니가'라는 부분이 일부 영어권 네티즌에게 오해를 산것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노래의 후렴구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니가'를 'Nigga'로 오해한 것이다.
'Nigga'는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단어로 영어권 네티즌들은 대체로 "흑인 멕시칸들이 매우 불쾌해 할 것이다, 이를 어서 내려야 한다 (this incredibly offensive as a black native mexican this should be taken down)"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정 네티즌은 "정말 좋다. '니가'가 50번 이상 나온다(This shits funny!! he musta said 'nigga' 50times!!!!!!!!!"라는 반응으로 보이며 상황을 비꼬기도 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니가.. 아 이래서 한국인=인종차별주의자라는 오해가 생기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니가의 의미는 '너'이다 (Nigga means 'you')"라는 댓글을 계속적으로 게재했다.
다행히 단어의 의미를 이해한 영어권 네티즌들은 '인종차별'과 관련된 댓글을 삭제했고 인종차별 논란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앞서 싸이는 2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VH1의 생방송 ‘Big Morning Buzz Live’ 프로그램에 출연,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함께 '강남스타일'의 핵심 안무인 '말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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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