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사장단, "담합은 해사행위"..레드카드 발동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내달말까지 답합 근절 종합대책 마련

[뉴스핌=이강혁 배군득 기자] 삼성 사장단이 최근 가격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내달 말까지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담합을 명백한 해사행위로 규정하고 사내 부정과 똑같은 수위의 처벌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이번 담합 문제가 공정위의 '소비자 손해배상소송 첫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는데다, '리니언시' 제도의 악용이라는 비판까지 거세게 일고 있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해 그룹 내 부정부패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만큼 이번 담합 문제에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사장단의 의지도 엿보인다.

25일 삼성 사장단협의회는 일부 계열사의 담합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내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은 이날 "담합 행위 근절을 위해 2010년부터 컴플라이언스(준법)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각사의 법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통해 2월 중순까지 담합 근절이 안되는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2월말까지 종합 근절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LG전자와 함께 최근 세탁기, 평판TV, 노트북PC 가격을 담합해 공정위로부터 44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가격을 담합해 이득을 보고, 공정위의 조사가 진행되자 자신신고를 통해 과징금을 감면받았다. '리니언시' 제도를 악용했다는 비난이 일게 된 부분이다.

또 삼성생명도 최근 대한생명 등과 리니언시를 이용해 70%의 과징금을 감면받고, 이 마저도 깎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논란을 불러왔다.

이와 관련,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은 "담합은 명백한 해사행위"라며 "사장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담합 근절을 위한 근본적이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도 "담합은 부정과 똑같은 행위로 간주하고 무관용으로 처벌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감독기관의 지침을 받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담합이 일어나곤 하는데, 앞으로는 공정거래법을 우선해서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담합 건은 이건희 회장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장이 설 연휴 시작인 21일 서둘러 귀국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삼성의 환경안전추진전략에 대한 지구환경연구소 백재봉 전무의 설명도 있었다.

백 전무는 분기별 1회 이상 CEO 주관 환경안전대책 회의 정례화, 엄격한 자체 기준 마련, 환경안전 관련 투자 우선 시행 등을 요구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