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계열사인 테크노마트 전경<사진=김학선 기자> |
프라임그룹 주채권은행인 농협 관계자는 25일 "프라임그룹이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 대상은 프라임개발과 (주)삼안이며,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동아건설은 재외됐다.
프라임그룹은 시행사인 프라임개발을 필두로 동아건설, 프라임건설 등 건설 분야와 프라임저축은행, 프라임캐피탈 등 금융분야, 프라임엔터테인먼트 등 문화분야에서 15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채권단은 앞으로 1주일 이내에 채권단 회의를 개최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워크아웃이 개시가 결정될 경우 채권단은 최대 3개월 동안 실사를 통해 지원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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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