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지게 만든 강진에 대한 재해보험금이 작게는 145억 달러에서 최대 346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주요외신들은 미국의 재난관리회사 에어 월드와이드(AIR Worldwide)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강진에 따른 재해보험금이 최대 3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보험산업계가 전 세계에 재해 보험금으로 지급한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어 월드와이드는 이번 강진에 대해 역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에어월드와이드는 이 금액이 쓰나미로 인한 피해는 제외시킨 잠정치에 불과하며 이 영향분을 반영하면 상당한 수준의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험산업계는 지난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재해보험금이 1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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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