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日 사상 최대 지진 발생, 인명·재산·기반시설 피해 급증

기사입력 : 2011년03월11일 19:04

최종수정 : 2011년03월11일 19:33

[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을 강타한 140년 만에 최대 규모의 대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보고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정유 공장 저장탱크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항만이 폐쇄되었으며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일본 국내 언론들은 오후 6시 50분 현재 사망자 보고 수가 23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든 실정이라고 보도했다.

센다이 항에 높이 10미터 해일이 발생하고 후쿠시마 소마시에서 7.3미터의 해일이 그리고 이와테현 가마이시에서 4.1미터 규모의 해일이 각각 발생하는 등 이에 따른 실종자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주택, 차량 파괴, 도로 붕괴, 화재, 산사태 등이 발생했으며, 이번 지진 피해 규모는 1854년 12월 발생한 대지진보다 커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 대해재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 코스모오일은 정유소의 저장탱크 부근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우려를 샀으나 이 시간 현재 진화가 되었다고 보고했다.

지진 발생 초기에는 도쿄 인근과 미야기현 오사키 등 다수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나리타 국제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일본항공은 이날 131편의 국내외 항공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

또한 JR동일본 등은 신칸센과 수도권 전철 그 외 피해 지역의 기차 운행을 중단했으며, 오늘 중으로 수도권 전철 운행은 복구가 힘들다는 발표를 내놓앗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본 정부의 관방장관은 "무리하게 귀가하지 말고 가능한 주변의 안전한 지대로 일단 피신하시라"며 침착한 위기 대응을 주문했다. 가깝고 안전한 거리면 걸어서 귀가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으나 거리가 멀면 귀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지침이 나왔다.

원자력 발전기는 전국적으로 11기가 자동으로 운전이 중단되고 열을 식히는 등 수습에 들어가 있지만, 아직 방사능 유출이 보고되지는 않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