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한국과 미국 양측이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 합의문서를 정식 서명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무역대표가 한미 FTA 추가 협상 결과 합의문서에 서명해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서명된 합의문서는 모두 3개로 구성됐으며, 한미 FTA와 직접 관련된 사항에 대한 합의내용은 '서환교환'형식으로 작성됐다.
또 한미FTA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동차 연비·온실가스 기준, 그리고 미국내 우리 투자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미국 비자 유효기간 연장에 대한 합의 내용은 각각 별도 '합의 의사록'으로 작성됐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에 서명된 '서환교환'에 대해 국회측과 협의해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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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