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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 한눈에 보는 트럼프 취임사...6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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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정책 방향성 제시, '17년과 대조
연설서 미국 외교와 경제 영향력 회복 강조
미국의 부활·관세·경제 및 에너지·영토 확장 등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 연설은 이념적인 수사가 가득했던 8년 전 2017년 당시와 다르게 낙관적인 어조 속에서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요지는 전 정권에서 약화한 미국의 외교와 경제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부활'을 알리면서 관세 정책과 경제·에너지 정책, 불법 이민자 정책, 영토 확장, 다양성 정책 재검토 등을 강조한 취임 연설을 했다. 다음은 30분간의 취임 연설에서 언급한 핵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취임 첫날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1. 미국의 부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시대가 지금 시작된다"라고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오늘부터 우리나라는 번영하고 세계의 존경을 다시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지금 국가적 성공의 흥미진진한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에 있다"며 "미국은 전례 없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고 했다.

2. 관세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에 대해 "다른 나라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 미국민에게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또 "관세를 징수할 '대외수입청'을 설립하겠다"며 "외국으로부터 막대한 금액이 우리 국고로 흘러와 조만간 아메리칸드림은 전에 없던 방식으로 다시 살아나 번창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는 부드럽고 한심하게 약한 무역 협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에게 세금을 부과하면서 세계에 성장과 번영을 제공해왔다"며 "이제 이를 바꿀 때다. 우리는 우리와의 무역으로 이익을 얻는 이들에게 비용을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며 그들은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경제·에너지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시추를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은 다시 제조업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것을 사용해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전략비축유를 다시 최대로 채우며 미국 에너지를 전 세계로 수출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그린뉴딜을 끝낼 것이며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철회해 우리의 자동차 산업을 구하고 위대한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했던 나의 신성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4. 불법 이민자 정책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불법 이민자 정책에 대해 "미국의 완전한 복원을 시작하고 상식의 형멱을 이룰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남부 국경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며 "모든 불법 입국은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백만명의 범죄자 외국인이 그들이 온 곳으로 돌려보내지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체류 정책(Remain in Mexico policy)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잡았다가 풀어주기(catch and release) 관행을 종료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침범하는 재앙적인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남부 국경에 군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했다.

5. 영토 확장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와 관련해 "미국 선박들은 심각하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받고 있고 미국 해군을 포함해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중국에 준 것이 아니라 파나마에 준 것이며 이제 그것을 되찾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에 대해서는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하겠다고 했다. 또 화성 탐사에 대해서는 "미국 우주비행사들을 화성에 보내 성조기를 꽂게 할 것"이라고 했다.

6. 다양성 정책 재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성 정책에 대해 "오늘부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을 인정하는 것으로 정해질 것"이라며 "연방정부는 더 이상 젠더 이데올로기를 장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 기관들은 여권과 비자와 같은 정부 신분증에서 개인을 생물학적 성별로 분류할 것"이라며 "교도소, 이민자 쉼터, 성폭행 피해자 지원 센터와 같은 시설들은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구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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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오른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금 납입일이 내달 6일로 확정되면서 엔비디아는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양사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사진 왼쪽부터) [사진 = 뉴스핌DB]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7월 24일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의 총 투자금은 10억달러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20만4500원이다. 공시에 기재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724만1564주, 조달금액은 약 1조4809억원이다. 다만 발행주식 수와 원화 조달금액은 잠정치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3일 서울외국환중개 시장평균환율을 기준으로 최종 발행주식 수를 확정하고 정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54%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율은 기존 약 4.03%에서 3.8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 선결조건이었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도 체결됐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어 엔비디아의 전략적 지분 투자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브룩필드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AI 팩토리 사업을 운영하며, 엔비디아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세종시에 위치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핵심 거점으로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의 AI 팩토리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까지 200MW로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 역시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는 1년간 인출과 매각이 제한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자본·기술 협력과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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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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