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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딥시크발 위험 회피에 9만9000달러대로 하락

기사입력 : 2025년01월28일 04:06

최종수정 : 2025년01월28일 04:06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 나타난 강력한 위험 회피 현상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시 5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0% 내린 9만9150.66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대까지 레벨을 낮추며 지난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에서 개발된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챗GPT에 견줄 성능을 보여줬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3.5%가량 하락하며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주도 하락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각각 10%, 8%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은 32%의 급락장을 연출 중이다.

이토로의 사이먼 피터스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손실은 현재 딥시크로 인해 시장에 퍼지고 있는 위험 회피 심리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비트코인 전략 자산 비축에 대한 발표가 빠진 점도 이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 글로벌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나스닥 선물의 하락이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줬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비축에 관한 발표에 대한 실망감이 디지털 자산을 급격한 매도로 더 큰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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