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7일 제설인력 32명·장비·염화칼슘 등 긴급 투입...선제 제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7일 경북북동산지를 포함 전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쏟아진 가운데 울진군이 이날 새벽 5시, 금강송면과 온정면 일원서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왕피·전곡·소광리와 온정면 구주령을 중심으로 4㎝의 눈이 쏟아졌다. 울진군은 덤프트럭 6대(경북도 2대)와 포터 3대, 트랙터 14대 등 제설장비와 제설인력 32명, 제설용 소금 4t, 염화칼슘 7t, 모래 20㎥등 제설제를 긴급 투입해 이날 오전 9시쯤 제설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폭설에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음에 따라 '비상1단계'를 유지하고 폭설과 한파 등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사진=울진군] 2025.02.2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