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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10년05월10일 08:51

최종수정 : 2010년05월10일 08:51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5월 10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7일 일본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세계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와 엔화강세로 하락 마감. 닛케이 225 지수, 전일 대비 331.10p(-3.10%) 하락한 10,364.59,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24.98p(-2.61%) 내린 931.74 로 마감.

- 엔화 강세로 수출주 하락 부각. 캐논 -3.9%, 혼다자동차 -2.6%, 닛산자동차 -3.2% 등 급락.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 각각 -2.5%, -3.5%로 은행주 역시 하락.

- 니혼게이자이, 일본은행(BOJ)이 유럽발 재정적자 우려와 전날 미국 뉴욕증시 폭락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 조엔 규모의 긴급자금 투입했다고 보도. 금융 시장 악화 시 BOJ 의 추가적 지원 가능성도 제기.

- FT,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위’ 하드웨어 판매가 전년 2050 만대에서 1800 만대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보도. 올해 순익이 12.5% 감소한 2000 억엔(21 억달러) 그칠 전망. MS 와 소니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게임기 가격을 인하한 것이 순익 감소의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


▶ 아시아 Market Insights

- 7일 중국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51.32p(-1.9%) 하락한 2,688.38, 선전종합지수, 전일 대비 24.15p(-2.22%) 내린 1,064.17 으로 마감.

- 원자재 및 항공 수요 감소 전망으로 장시구리 -3.7%, 중국 알루미늄 -3.1%, 페트로차이나 -2.4%, 중국국제항공 -4.7%으로 각각 하락.

- 상하이증권보, 국가정보센터(SIC)를 인용해 중국의 2 분기 경제성장률이 10.7%로 전망된다고 보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2%, 생산자물가지수(PPI)는 7%에 이를 전망.

- WSJ,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을 축소하고 인플레이션 및 자산버블 억제를 위한 긴축 조치에 나서면서 중국 경제가 올해 상고하저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보도. UBS 타오왕 이코노미스트 “지금이 중국 경제 성장의 최고점인 시기”.

- 상하이증권보, 4 월 중국 은행권의 신규대출이 7000 억위안(1020 억달러)을 기록하며 전월 5107 억위안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도. 전문가 예상치 5000~6000 억위안을 상회. 2 분기 신규 대출 2 조 2500 억위안 기록 전망.

- 7일 홍콩 증시는 유로존 재정 우려로 하락 마감.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213.12p(-1.06%) 하락한 19,920.29 로 마감.

- 7일 대만 증시는 유럽발 악재로 하락 마감. 대만 가권지수, 전일 대비 12.38p(-0.16%) 하락한 7,567.10 로 마감.

- 7일 인도 증시는 인도중앙은행의 긴축전환 우려와 유럽발 악재로 하락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218.42p(-1.29%) 하락한 16,769.11 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정대호 방민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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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공동성명 "北, 대러 무기 수출 규탄...양국 관계 심화 큰 우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한 비회원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전날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 중인 나토 정상들과 초청된 비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 '워싱턴 선언문'에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러)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심히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이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UAV) 등 직접적인 군사적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전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나토 회의 참석 정상들은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 enabler)로 지목, 중국에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쓸 수 있는 무기 부품, 장비, 원자재 등 이중용도 물품을 포함한 모든 물질·정치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국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지속적으로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이 되고 있다"며 중국에 사이버 공간과 우주 역량 개발과 활동 면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1949년 대러 견제 서방 안보협의체로 출범한 나토는 2021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새로운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은 핵탄두 등 핵무기를 빠르게 증대하고 있다며 핵무기 위험 감축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동성명에는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11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공통의 안보 도전과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일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에 인태 지역은 나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지원 약속'이란 부제의 별도 성명이 담겼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오늘날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치고 미래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안에 최소 400억 유로(약 60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원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라며 우크라이나가 지난 빌뉴스 정상회의 이래 나토 가입 조건 충족을 위한 진전을 이뤘고 "우리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통합이란 불가역적인 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2024-07-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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