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與 당권주자, PK서 일제히 "이재명 이기겠다"…상호 비방은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개최
후보들, 경험 언급하며 일제히 '이재명 대항마' 호소
元 "한동훈, 고의 패배 의도했나"...韓 "허위사실 유포 범죄"

[서울 부산 = 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보수 텃밭 영남 지역을 찾아 두 번째 합동연설회를 갖고 '이기는 당대표'임을 강조했다. 다만 이날도 후보들은 서로를 겨냥한 비방과 네거티브 공격을 이어갔다.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보수 당원 비중이 높은 영남지역 답게 현장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각자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2024.07.10 rkgml925@newspim.com

가장 먼저 발언권을 얻은 원 후보는 국토부 장관 시절 화물연대사태를 끝낸 일화를 꺼내들며 "이제 당대표로서 민주당과 싸우겠다. 특검, 탄핵, 정면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저는 이재명과 싸웠다. 대장동 일타강사로 싸웠다. 계양에서 싸웠다"면서 "말로만 싸우지 않겠다. 현장으로 달려가 온갖 위협을 이겨내고 화물연대 사태를 끝낸 것처럼, 맨 앞에서 이재명과 싸우겠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우리 모두의 목표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무도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저는 문재인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 5년동안 지금까지 싸웠고 180석 거대야당과 맞서 싸웠다"면서 "제가 그동안 한번이라도 비굴하거나 비겁한 적 있나. 도망간적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가. 저를 쓰고 버리기에 100일은 너무 짧지 않은가. 저라면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저 민주당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시기 때문 아닌가. 제가 그렇게 하겠다"고 외쳤다.

윤 후보는 험지로 꼽히는 인천에서 5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게 민주당과 싸워 이기는 승리의 DNA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기는 정당은 이기는 선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 역시 이재명 전 대표의 8번 지원유세 속에서도 동작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노련한 전략 전술로 국회에서 인천상륙대작전을 성공시키겠다. 지금은 현역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경원이 이재명을 이기겠다. 이재명을 끌어내리겠다.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겠다. 국회를 정상화시키겠다"고 했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0 rkgml925@newspim.com

당 선관위가 비방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이날 서로를 겨냥한 공세는 여전했다. 원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없는 것도 만들어야 할 정도로 총선 승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고의로 패배로 이끌려고 한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설사 주변이 (사과를) 다 반대한다고 한들 당사자인 영부인이 집권여당 책임자에게 그런 얘기를 했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할 한줄기 빛, 최후의 희망이 열린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연설 중 "우리에게는 지금 분열한 모습을 보일 시간이 없다"면서 "선관위 때문에 마타도어,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고 한지 하루만에 신나게 마타도어하는 구태 정치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설을 마친 뒤에도 원 후보의 '고의 총선 패배' 발언에 대해 "어제 선관위가 무서워서 네거티브 안하겠다고 했다. 굉장한 태세전환이다. 오늘 아침부터 다시 마타도어를 시작한다. 다중인격같은 구태정치는 청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후보는 "정당법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는 심각한 범죄"라며 "기회를 드릴 때 진솔하게 사과하고 구태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반성을 공개적으로 보여야 한다. 어제 토론회를 보지 않았나"라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