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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포트로닉스 ② 반도체 지역화와 하이엔드 IC 수요가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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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쇼어링 정책과 지역화 추세가 만든 호기
업계 아웃소싱 추세는 새로운 성장 기회
텍사스와 한국 시설 확장에 전략적 투자
낙관적인 1분기 가이던스와 향후 전망

이 기사는 12월 12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트로닉스 ① 포토마스크 선두주자, 호실적에 신고가 경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아웃소싱 추세와 첨단 노드 전환이 핵심 성장 동력

포트로닉스(종목코드: PLAB) 경영진은 향후 실적이 첨단 포토마스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지역별 제조 동향 및 생산 능력 확장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러 구조적 요인이 회사의 미래 성과를 견인할 전망이다.

포토마스크 업계에 우호적인 추세 [자료 = 포트로닉스]

첫째,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더욱 복잡한 제조 공정으로 전환함에 따라, 더욱 미세한 특징과 더 높은 층수를 가진 포토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영진은 이러한 추세가 첨단 노드의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과 주문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기술이 더 작은 노드로 발전함에 따라 포토마스크의 복잡성과 가치가 증가한다는 점이 회사의 가치 제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둘째,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아웃소싱으로 전환하는 업계 전반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경영진은 이로 인해 고급 제품 주문량이 증가하고 포트로닉스에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포토마스크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추세는 특히 첨단 및 특수 칩 설계 분야에서 높은 마진을 창출할 수 있는 추가적인 사업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셋째, AI 기반 패키징 분야에서의 입지 강화가 핵심 시장 부문에서의 회사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매크리코스타스 CEO는 "자체 아웃소싱 증가, 고성능 노드 전환, 지리적 공급망 다변화 등 성장 추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분기 가이던스 상향, 매출 2.17억~2.25억달러 전망

포트로닉스는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매출을 2억1700만~2억25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월가 컨센서스 추정치인 2억73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1200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실적 발표 전까지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포트로닉스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영업이익률은 23~25%로 예상되며, 비GAAP 희석 EPS는 0.51~0.59달러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이던스는 월가 예상치인 0.46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회사의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경영진은 첨단 칩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생산 설비 확충을 통해 매출과 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생산 시설의 생산 능력 확장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월가 목표주가 상향...DA 데이비드슨 45달러 제시

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에서도 확인된다. DA 데이비드슨은 포트로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45달러로 50%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지역화 추세와 맞물린 포트로닉스의 다각화된 지리적 입지 [자료 = 포트로닉스]

DA 데이비드슨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포트로닉스의 4분기 실적이 고급 집적회로(IC) 부문에서의 강력한 성과와 안정적인 평판 디스플레이(FPD) 부문 활동 덕분에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설계 사이클 둔화로 압박을 받던 주류 IC 부문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DA 데이비드슨은 "향후 몇 년 동안 미국과 한국이 주도하는 매출 증가"를 예상하며, 이는 주식의 수익 성장과 밸류에이션 배수 확대를 모두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이그 홀름도 포트로닉스의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4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크레이그 홀름은 포트로닉스가 텍사스주 앨런 시설에서 전면 가동을 준비하면서 더 큰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크레이그 홀름은 제조업체들의 지역화가 심화되면서 포토마스크 제조를 외부에 위탁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포트로닉스가 이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다.

◆ 2030년 반도체 시장 1조 달러 전망...포트로닉스는 핵심 수혜주

포트로닉스의 장기 전망은 여러 구조적 요인에 의해 뒷받침된다. 반도체 시장은 2023년 600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트로닉스는 이러한 시장 확장의 핵심 수혜자로 위치하고 있다.

IC 부문 새로운 칩 설계가 포토마스크 수요 견인 [자료 = 포트로닉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하이엔드 포토마스크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 마스크 제조업체의 아웃소싱 증가 추세는 상용 포토마스크 제조업체인 포트로닉스에게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반도체 기술이 더 미세한 공정으로 진화함에 따라 마스크 한 장당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다. 이는 단순한 물량 증가를 넘어 단가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업계는 팹 지역화, 자체 제조업체의 아웃소싱 증가, 기술 노드 마이그레이션,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등 여러 유리한 추세를 경험하고 있으며, 포트로닉스는 이러한 흐름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글로벌 리더십과 경쟁우위...675개 고객에 서비스 제공

포트로닉스는 약 1900명의 직원을 통해 전 세계 약 675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용 포토마스크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토마스크는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의 설계 패턴을 전송하기 위해 리소그래피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포트로닉스 개요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회사의 경쟁우위는 여러 요소에서 비롯된다. 운영 우수성, 상업적 파트너십, 기술 리더십, 그리고 전략적 글로벌 포지셔닝이 그것이다. 특히 미국 본사를 둔 유일한 신뢰할 수 있는 포토마스크 제조업체라는 독특한 위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몇 분기 동안 투자자들은 몇 가지 핵심 지표를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미래 매출 기여도를 가늠할 지표로서 텍사스와 한국의 생산능력 확장 진행 상황이다.

둘째, AI를 포함한 첨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고급 포토마스크 채택 속도 및 지역 리쇼어링 노력이다. 셋째, 고마진 첨단 부문에 대한 추가 진출을 통해 주류 IC 시장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이다.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아웃소싱 추세 변화 또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 리스크 요인 존재하지만 장기 성장 모멘텀은 견고

물론 잠재적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은 생산 및 배송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반도체 시장의 경쟁 심화는 마진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포트로닉스는 지정학적 문제와 현지 경쟁업체로 인해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주류 시장에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포트로닉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또한 회사는 자본 투자 규모가 커지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 자본 지출(CapEx)은 약 3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단기적인 재정적 유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경영진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인식하면서도 산업 추세를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의 입지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경영진은 지속적인 지리적 확장과 첨단 노드 전환, 반도체 제조의 미국 국내 복귀와 같은 산업 동향에 힘입어 고성능 포토마스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트로닉스는 미국 본사를 둔 유일한 신뢰할 수 있는 포토마스크 제조업체라는 독특한 위치, 견고한 재무 기반, 그리고 적극적인 설비 투자는 회사가 향후 몇 년간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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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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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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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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