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대상 32종 상품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가 관광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6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 이후 망상관광안내소와 추암관광안내소 내 전용 판매공간에서 키링, 인형, 자석, 볼펜 등 기존 제품과 2025년 신제품인 스마트톡, 오프너, 스노우볼, 레디백, 소주잔 세트 등 총 32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키링, 볼펜, 인형 시리즈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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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관광캐릭터.[사진=동해시] 2025.11.06 onemoregive@newspim.com |
'해별이와 친구들' 캐릭터는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모티프로 디자인돼 어린이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관광객들은 캐릭터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동해시의 추억을 동시에 떠올리며 감성적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 의욕을 키우는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굿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 수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에는 섬유향수 등 신규 굿즈를 추가 출시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는 단순 기념품을 넘어 동해시를 기억하고 재방문하게 하는 매개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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