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3%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96% 급등하며 9만500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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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
SK하이닉스는 7.21% 급등하며 42만4000원까지 올랐다. 장중 주가는 42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연휴 기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연휴가 끝난 첫날 국내 증시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기업 xAI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이은 호재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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