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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도 전세계 파고 드는 5조달러 중동 '오일 머니'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6:35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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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출로 막대한 달러 벌어들여
투자 통해 AI·첨단 기술 지분 확보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올 여름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공군 기지를 미사일로 타격했을 때 수 년간 중동 지역에서 미국 자산을 겨냥한 가장 직접적인 공격이었다.

도하 상공에서 미사일이 격추된 지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카타르의 수도 겸 금융 허브에서는 평상시와 다름 없는 일상이 이어졌다.

인근 아부다비에서도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됐고, 두바이 은행가들은 아랍에미리트가 거대한 파장을 피해갈 것으로 자신했다. 공격 후 몇 주가 지난 시점에 블룸버그는 블랙록과 일론 머스크의 xAI를 포함한 미국 기업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거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탄도 미사일이 중동에 대한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신뢰를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보도했다. 낮은 세율과 5조달러를 넘어선 국부펀드 및 가문 자본의 성장을 앞세워 중동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돌파했고, 글로벌 기업들은 중동 자본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해 사우디로부터 50억달러 투자 약정을 확보했다. 몇 달 뒤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세계 최대 사립교육 업체 중 하나인 두바이 기반 젬스 에듀케이션에 투자했다.

지구촌 곳곳에 파고든 중동 자본 [자료=블룸버그]

금융권도 중동 지역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움직임이다. KKR은 최근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미 육군 예비역 장군을 중동 사업부 회장으로 임명하고 현지 투자 팀을 구성하고 있다.

사실 수 년 전부터 해외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상황과 무관하게 투자와 비즈니스를 추진했다. 지난 10년간 예멘의 후티 반군은 사우디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고, 여기에는 2019년 글로벌 석유시장을 뒤흔들었던 석유 시설 타격도 포함된다.

[람야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경과 인접한 레바논 남부 지역 람야에서 바라본 이스라엘군이 쏜 조명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와 연대하는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날 자국을 겨냥한 대전차 공격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반격으로 레바논 남부에 공습을 개시했다. 2023.10.12 wonjc6@newspim.com

3년 전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아부다비 인근에서 폭발과 치명적인 화제를 일으킨 드론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다국적 기업들과 월가의 은행 및 헤지펀드, 그 밖에 세계 부유층들이 중동에서 새로운 딜을 성사시켰고,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년간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으로 역내 분쟁이 격화된 사이 오히려 가속화됐다.

지구촌 다른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중동 지역에 호재로 작용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 부유층들이 루블화에 집중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구하며 두바이 부동산을 대거 매입했고, 이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 차례 급등한 부동산 가격이 또 한 차례 치솟았다.

보험 중개 및 자문회사 WTW의 파밀라 톰슨-홀 국제 사업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도 중동의 비즈니스는 견고하다"며 "사우디에서 새로운 보험 및 재보험 사업을 개시했고, 아랍에미리트는 글로벌 성장 목표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두바이 금융지구의 사업자 등록이 32% 증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는데 헤지펀드 업체들의 러시가 한 몫 했다. 아부다비 금융센터의 메인 아일랜드에는 2만9000명이 고용돼 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여기 기반을 둔 144개 펀드 및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한다.

리야드에서는 골드만 삭스 그룹을 포함한 다수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지역 본부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줄을 지었고, 도하 관료들은 도시를 차세대 중동 금융 중심지로 구축하기 위해 월가 기업들에게 각종 '당근'을 제시하고 있다.

중동이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금융회사에 투자 자본의 공급원으로 부상한 데는 석유를 통해 국내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수 십억 달러 더 많은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남는 자금을 투자할 곳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라는 얘기다.

투자 이면에는 석유를 포함한 화석 연료 시장보다 영속 가능한 인공지능(AI)이나 그 밖에 금융과 첨단 산업에 지분을 확보하려는 속내가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중동 투자도 활발하다. 운용 자산 규모 1조달러를 웃도는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최고경영자는 걸프 지역이 자본 조달 창구를 넘어 투자 목적지로 부상했다고 말한다.

전통적으로 현지 기업들이 이 지역을 지배했지만 국제 허브로 성장하면서 매력적인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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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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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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