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문제 실질 개선, 경제 활성화 목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원도심 도시환경개선 및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기반 구축▲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효율적인 공실 활용이라는 4대 전략과 2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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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사진=뉴스핌DB] |
중구는 계획 수립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 및 침체된 상권 등의 원도심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원을 중심으로 원도심 상권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소비자 참여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전 원도심의 상징인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사람·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활기찬 중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