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센터, 경로당 등 총 45곳에서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지난달 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확정했다. 교육 일정은 각 방문 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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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금산군] 2025.04.07 gyun507@newspim.com |
군은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실버건강체조, 웃음치료, 푸드테라피 등 문화힐링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여성 취‧창업 교육 이수자들의 실무경력 기회 및 사회‧경제적 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을 동네강사로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 4일 한국타이어 어린이집에서 열린 첫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양성평등 강의를 듣고 원예 체험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 동네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