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AI·중동 변수에 물가 뛸 수도"…한은, 글로벌 인플레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12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를 진단했다.
  • 수요 측면에서 주요국 성장 호조와 재정 확대가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운다.
  • 공급·정책 측면 AI 투자, 지정학 리스크,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요인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장세·확장 재정에 수요 압력…AI 투자·유가 상승 공급 변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12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2022년 하반기를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수요·공급·정책 측면에서 여러 상방 리스크 요인이 잠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자료= 한국은행]

먼저 한국은행은 수요 측면에서는 주요국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확장적 재정 기조가 이어질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정보기술(IT) 경기 호조와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 영향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선진국과 신흥국 성장세가 동반 강화되는 시기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해 주요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정부부채도 높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출 확대 등으로 재정건전성 우려가 심화될 경우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AI 투자 확대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물가 상방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국은행은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관련 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도체와 천연가스, 비철금속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이러한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 측면에서는 자국 우선주의 산업정책 강화와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도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대상 품목이 확대되거나 관세율이 더 높아질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대될 수 있으며, 이는 미 연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달러 강세 등
을 통해 여타 국가의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세 인상에 따른 재화가격 상승은 서비스업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이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상황에서는 이 영향이 더 크고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수입물가 상승 등을 통해 국내 물가에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우리나라의 필립스곡선 추정 결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1%p 상승은 국내 물가를 0.2%p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관련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해 있는 만큼 주요 리스크의 전개상황과 그에 따른 직·간접적인 국내 물가 영향을 점검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반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운영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국회에 보고하기 위해 연 2회 발간하는 보고서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정책 여건에 대한 판단과 이에 기초한 정책결정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되 최근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사진
'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