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조성"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강원도 영월 여행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영월 관풍헌 일대 음식점이 밀집한 영월 중앙시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강원도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을 식품안심업소로 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식품안심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충족하는 시설이다. 시장 옆에 위치한 영월 관풍헌은 유배된 단종이 사약을 받은 곳으로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영월 중앙시장'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강원도 내 전통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약 15만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지역 대표 축제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일수록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식품안심구역 지정이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