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서울대 SNU컨설팅센터, 기술 중심 스타트업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은 지난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은 지난 3일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5.04.07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함께해 나갈 방침이다. 이들은 금융산업과 첨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금융·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전문기관인 'SNU컨설팅센터'를 연결하여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금융과 IT 접목 기술연구를 위한 기반도 마련하고,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금융의 결합으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리금융그룹과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