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대상자 중 생일을 맞은 가구를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은 가족 중심 돌봄 기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의 사회문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의체는 고위험 가구와 1대 1 일촌을 맺고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사회보장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한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안부 및 안전 확인,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위기 이웃을 돕고,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일촌맺기 대상자의 생일에 케이크와 생필품을 제공해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생일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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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대상자 생필품 전달 [사진=연천군] 2025.03.10 atbodo@newspim.com |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생일 케이크는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가구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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