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8500원...주가 2만5000원대 폭등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스마트 배선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200%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위너스 주가는 공모가(8500원) 대비 204.35%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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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로고. [사진=위너스] |
주가는 공모가 대비 175.88%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209.41% 급등한 2만6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위치·콘센트·멀티탭·차단기 등 배선기구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자동소화기능 및 트래킹 화재 방지용 멀티탭과 콘센트, 방수기능을 강화한 결로 방지 콘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던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163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1155.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8500원으로 확정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