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정원과 관련해 제로 베이스(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며 마지노선은 3월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부총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에서 "여러 차례 3월이 마지노선이라고 했는데, 최대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각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가 요구하는 정원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며 "작년엔 학사 유연화라고 해서 대승적인 양보를 했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이 돌아와야 하므로 학칙을 원칙적으로 지켜 꼭 돌아올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1년간 의료 갈등을 통한 의료공백으로 손실이 막대하다는 부분에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워낙 개혁 취지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기 때문에 의료계와 화합해 개혁 취지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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