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정희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올 한 해를 굳건히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이 서로 협력하고 희생하며 인내해 주신 덕분"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사진=뉴스핌DB] |
김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울진군의회는 2024년 한 해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총 아홉 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69일 동안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포함한 1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 해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침체된 경제와 불확실한 미래로 현실은 힘들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갈 것"이라며 새해를 맞는 의지를 전했다.
김 의장은 "군민과 함께라면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울진의 미래는 꿈이 아닌 내일의 현실이 될 것이다"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에 성공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송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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