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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으로 이어진 백범의 뜻… '유네스코 기념 해' 첫 신년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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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극장서 1000여 명 참석···보훈부·광복회 공동 주최
유네스코, '김구 탄생 150주년' 공식 지정…독립·평화 가치 재조명
교향악·영상음악극으로 봉오동 전투 재현…'문화강국 선언' 발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UNESCO) 공식 기념 해로 지정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신년음악회가 6일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광복회(회장 이종찬)와 공동으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진 보훈부 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지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1.06 gomsi@newspim.com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제안으로 공식 채택됐다. 유네스코 기념 해는 회원국이 제안한 인물이나 사건이 인류 평화와 인권, 문화 발전의 가치에 부합할 때 지정된다. 임시정부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이끈 김구 선생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평화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음악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와 소프라노 이윤지, 테너 조철희,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해 교향곡 '신세계', 뮤지컬 '영웅' 중 '영웅', '독립군가'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연설을 통해 "문화의 힘으로 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김구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문화강국 선언'을 발표한다.

3부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과 봉오동 전투를 주제로 한 영상 콘서트로 꾸며진다. 홍범도 장군의 항일 투쟁사를 영상으로 재구성하고, 비보이팀과 성악가들의 무대가 결합된 퓨전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윤진 차관은 "유네스코가 함께 기념하는 김구 선생 150주년의 첫 공식행사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국가보훈부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선생의 말씀처럼 국민이 참여하는 보훈문화 확산과 학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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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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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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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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