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참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정부가 규제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규제혁신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자체장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해 대전시 입장을 적극 전달했다.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혁신 전략회의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4.11.28 nn0416@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대덕특구 층수 제한 완화 ▲자치사무 관련 중복심사 개선 ▲수소 생산시설 규제개선 ▲대청호와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등 대전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규제 혁신은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과제"라며 "이를 위해 혁신적 정책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토지이용규제 개선 외에도 기업 투자 활성화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규제혁신전략회의는 정부 규제혁신을 위한 최고 결정 기구로 대통령이 의장, 국무총리가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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