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슐럼버거, 곳간 불어난다…월가 배당과 시세 매력 호평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황 변덕' 석유 업계서 54년 꾸준히 배당
최근 3년 연속 증액, 배당 증액 여력 상당
업스트림 설비투자 증가 추세, 수요 대비
밸류 10년 최저권, 월가 40%대 반등 상정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후 4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슐럼버거, 곳간 불어난다…월가 배당과 시세 매력 호평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3. "배당 증액 기대"

올해 3분기 슐럼버거의 FCF는 18억50만달러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 FCF가 크게 늘었다는 것은 배당금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의 원천이 되는 주주환원의 '곳간'이 불어났다는 얘기가 된다. 4분기는 연말 고객사의 예산 소진의 이유로 매출액 증가율 둔화와 함께 FCF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런 계절성에 따른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연간으로 보면 내년 연간 FCF는 51억달러로 올해 예상액 42억달러 대비 20%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FCF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슐럼버거는 54년 동안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회사다. 연속 증액연수는 3년에 불과하지만 업황 변동이 극심한 것으로 유명한 석유 산업에서 50년 넘게 배당금을 유지한 것 자체가 재무 안전성과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한다. 특히 2014~2016년 유가 급락기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발 폭락 상황에서도 말이다. 아울러 최근 3년 연속 증액은 더 주목할 만한데 전통 석유산업이 에너지 전환기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꾸준히 이익을 창출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어서다.

슐럼버거의 배당수익률(내년 1월 차기 분기별 지급액 27.5센트 기준)은 2.7%다. 슐럼버거는 당장 배당금 증액보다는 자사주 매입에 초점을 두고 주주환원책을 전개 중이지만 잉여현금 증가세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차후 증액될 가능성이 있다. 장기간의 지급 이력과 최근 3년간의 연속 증액 기록은 그 자체로 배당 정책도 중요시함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배당성향도 28%로 30%가 채 안 돼 여력이 있다. 업스트림(자원 탐사·시추·생산) 업황이 더욱 기지개를 켜면 적극적인 배당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4. 업계는 지출 확대

유가 하락에 의해 가려졌던 업스트림의 설비투자는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늘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 여러 지정학적 충돌이 발생하며 각국에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인식이 재고된 가운데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서다. 올해 1월 석유 증산용 투자 중단 결정을 내린 사우디도 천연가스 생산만큼은 60%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유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업스트림의 지출액은 올해 5700억달러로 2020년의 약 2배가 예상된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슐럼버거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북미 지역은 투자를 줄이는 추세이지만 중동과 아시아 지역은 오히려 늘리고 있다고 한다. 세계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판매 수입을 늘릴 기회라고 판단한 점 역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약 1억300만배럴로 추산되고 있는데 2030년까지 1억1000만배럴로 연평균 1.1%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슐럼버거가 올해 4월 석유·가스 생산증진 기술 기업인 챔피언X의 인수(주식교환 방식, 올해 1분기 중 완료)를 발표한 것도 업계의 동향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5. "40% 시세 차익까지"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적정 수준의 배당을 챙기면서도 시세 차익까지 누릴 기회를 찾고 있다면 슐럼버거가 제격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주가가 1년여 동안 내리 하락한 까닭에 밸류에이션 자체는 10년 최저치권이다. 슐럼버거의 기업가치를 EBITDA(포워드, 결산 미발표 향후 4개 분기 EBITDA 컨센서스 누계분 기준)로 나눈 값인 포워드 EV/EBITDA는 현재 7.2배로 10년 평균치 약 11.5배를 크게 하회한다. 주가수익배율(PER)도 11.8배로 10년 평균 약 25배를 대폭 밑돈다.

슐럼버거의 주가가 저가권이라는 판단은 자사주 매입 속도를 늘리는 경영진의 행보에서도 읽힌다.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매입을 포함한 슐럼버거의 연간 주주환원액은 올해 목표치인 3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최소 40억달러를 예고한 상태다. 자사주 매입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뒷받침하기도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매입하면 전략적 자산이 될 수도 있다. 인수·합병 과정에서 현금 대신 자사주를 지급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매입 자사수를 시장에 매각하면 차익만큼의 현금 확보도 가능해서다.

당장 월가가 상정하는 1년 내 주가 상승폭은 40%를 넘는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담당 애널리스트 16명의 12개월 목표가 평균값은 59.41달러로 현재가 41.39달러 대비 4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의견은 15명이 매수, 1명이 매도로 강세론이 압도적이다. 에버코어ISI의 제임스 웨스트 애널리스트는 "슐럼버거는 업계의 기술 선도기업"이라며 "국제적으로도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호평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