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폰 2넘버' 희망하는 소비자를 겨냥 알뜰폰 시장 확대 나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폰16 출시를 맞아 직영몰을 통해 '꿀조합 유심∙eSIM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소비자 3명 중 1명꼴로 늘어난 자급제폰 이용률에 발맞춰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폰 시리즈는 공시지원금이 적어 MZ세대의 자급제 선호도가 두드러지는 만큼, 이들 니즈에 부합하는 알뜰폰 혜택을 선보여 '자급제+알뜰폰' 트렌드를 견인해나갈 계획이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폰16 출시를 맞아 직영몰을 통해 '꿀조합 유심∙eSIM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LG헬로비전 직원들이 '꿀조합 유심∙eSIM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
또 '1폰 2넘버'를 희망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알뜰폰 시장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이통사 결합으로 아이폰16을 구입한 고객이라도, 보조회선으로 eSIM을 개통해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 통신비 부담 없이 두 개 번호를 가질 수 있다. 세컨폰을 마련할 필요 없이 eSIM 개통만으로도 손쉽게 일과 사생활 분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폰16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부터 아이폰16 정식 판매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유심 또는 eSIM 요금제(LTE∙5G 전 요금제 중 월 5천원 이상 요금제 대상)를 선택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내게 꼭 맞는 헬로모바일 유심∙eSIM 요금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스테디셀러 LTE 무제한 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11GB(11GB+일2GB+3Mbps, 월 33,3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15GB(15GB+1Mbps, 월 2만900원)는 물론, eSIM 이용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초저가 LTE 요금제 ▲슬림 유심 500MB 50분(월 1100원) 등 사용패턴에 따른 맞춤 요금제를 추천한다.
한편, 최대 2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프로모션 참여 혜택도 눈길을 끈다.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유심 요금제를 개통한 경우)한 고객 전원에게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12개월 간 분할 지급)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가입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아이폰을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하나의 공식으로 자리잡은 만큼,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최신 프리미엄폰과 시너지를 더하는 차별화 요금제와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