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경남테크노파트에서 수행하는 '2024년 경남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12개 선정업체 중 김해 업체 7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경남 예비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된 김해 진영읍 소재 ㈜캠프티에서 개발한 차량용 수소발생기 [사진=김해시] 2024.07.31 |
이로써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에 나선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로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 공정혁신 등에 최대 5,000만원 이내 수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기업은 ㈜캠프티, ㈜티엠씨, 엔알텍㈜, ㈜온일, ㈜제니온, 아신유니텍㈜, 삼회산업㈜ 등이다.
박종환 혁신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7개 선정사가 아낌없이 지원 속에 김해시 수소산업을 견인하는 수소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김해시는 수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발 빠른 정책정보 공유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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