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홍남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19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7.19 |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난안전 분야, 문화체육 분야, 도로교통 분야, 주거생활 분야 등 총 222건의 사업을 보고했으며, 산책로 조성사업, 도로재포장 공사,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생활과 더욱 밀접한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5개 구의 청장들은 보고회 자료 외에도 지역별로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과 추진방향에 대해 적극 건의하는 등 거리낌이 없고 솔직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통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보완하고 본청과 5개 구청의 협력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구청장은 구청 자체사업은 물론 본청 주관사업도 면밀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있는 구청장들이 직접 각 지역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가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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