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리더십…민심 통합과 군정 안정 기여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오른쪽)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2024.07.10 |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매년 전국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민간부문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성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복지·보건, 교육·문화, 재난안전, 주민자치 분야 등 군정 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당당하게 당선된 성 군수는 군민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군정을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군민과 적극 소통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부곡온천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지정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68건 역대 최다 기관표창 수상 ▲제18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백종원 더본코리아 협업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4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 창녕발전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 군수는 "비록 1년 3개월의 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군민과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하나 되어 공약사업 및 정책을 적극 추진해 창녕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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