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서면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가 색채마을 주제공원 2개 시범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시범사업은 울산시가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색채와 경관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적인 마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심사 결과 최종 2건을 선정하며, 1개 사업 당 5억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말 실시한 공모 결과 ▲중구 '새로 만드는 울산형 전통시장'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 ▲동구 '색채마을 화색동진 조성' ▲북구 '판지-제전 바닷길(오션로드) 조성'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공단 문화경관 개선'과 '추성1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총 6건의 사업을 접수받은 바 있다.
이날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구군으로부터 접수된 사업 6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사업의 적절성, 사업 실현성, 주민참여, 기대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활력과 활기를 높일 수 있는 경관재생을 추진해 꿈잼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