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 데이터 보안 강자 루브릭, 사이버 복원력 수요에 성장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년 4월 IPO 이후 급성장, 시총 130억달러
AI 기반 데이터 복구와 보안 자동화 선두주자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 수요 증가가 실적 견인
신규 구독 ARR 52% 급증, 시장 기대 상회

이 기사는 3월 17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데이터 보안 업체 루브릭(종목코드: RBRK)의 주가가 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28% 급등 마감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4월 기업공개(IPO)로 뉴욕증시에 데뷔한 루브릭은 구독 기반 매출이 54% 증가하는 등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13일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적은 분기 손실과 강력한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Cyber Resilience)과 데이터 보안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이다.

루브릭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13년 12월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루브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기업용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강자로, 특히 데이터 복구와 보안 자동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데이터 백업 및 복구 플랫폼을 판매하며, 매출의 약 85%가 구독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발생한다.

생성형 AI 채택이 증가하고 랜섬웨어 위협이 심화하는 가운데 사이버 복원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루브릭은 기업이 사이버 공격, 데이터 유출, 시스템 장애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직면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인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 4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주당 32달러에 상장해 38.60달러에 거래가 시작된 루브릭의 주가는 지난 14일 70.64달러로 전일 대비 27.79% 상승 마감했다. 월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전망을 보고한 영향이다. 현재 시가총액이 130억9000만달러에 달하는 루브릭의 주가는 올해 들어 8.08% 상승했다. 지난해 6월 21일 28.34달러로 저점을 찍었고, 올해 2월 13일 80달러까지 올라 신고점을 기록했다.

루브릭의 최근 재무 성과와 이번 회계연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경쟁이 치열한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부문에서 회사의 모멘텀을 돋보이게 한다. 2025회계연도 4분기(1월 31일 마감) 업체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억581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팩트셋 집계) 2억3310만달러를 웃돌았다. 구독 기반 매출이 2억4370만달러로 54% 급증하며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정기 구독 계약에서 발생하는 구독 기반 연간반복매출(ARR)은 10억9200만달러로 39%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10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월가는 구독 ARR을 사이버 보안 업계의 주요 재무 지표로 본다. 같은 기간 사이버 보안 업계 동종업체인 센티넬원(S)의 연간반복매출은 9억2000만달러로 27% 증가에 그쳤다. 센티넬원보다 루브릭이 더 크고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다.

올해 1월 말 기준 구독 ARR이 10만달러 이상인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9% 늘어난 2246곳으로 집계됐다. 신규 구독 ARR은 1년 전보다 52% 급증하여 약 9000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특히 두드러진 것은 클라우드 ARR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데이터 보안과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가 이 같은 성과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

루브릭의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 [사진=업체 홈페이지]

조정 후 주당 순손실은 0.18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1.52달러 순손실에서 대폭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인 0.39달러 손실에 비해서도 양호했다. 루브릭은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는 점에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분기에 7500만달러, 2025회계연도에 2160만달러의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했다. 이는 2024회계연도에 마이너스 2450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한 데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026회계연도 전망도 제시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30% 성장을 예상하는 11억4500만~11억6100만달러로 월가에서 예상한 11억600만달러 추정치를 훌쩍 웃돌았고, 연간 조정 후 주당 순손실 가이던스는 1.13~1.2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 1.25달러 순손실보다 양호했다.

연간 구독 ARR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24% 성장을 예상하는 13억5000만~13억6000만달러로, 이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13억1000만달러 추정치를 웃돌았다. 2026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은 플러스 4500만~6500만달러를 창출하여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키스 바크먼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로고 성장, 대형 고객 증가, 강력한 제품 교차 판매 움직임에 힘입어 수요가 광범위하다"고 분석하면서 "강력한 신제품 모멘텀이 2026회계연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바크먼은 루브릭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77달러로 올려 잡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지속적인 전환과 데이터 복원력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는 루브릭이 속한 시장을 계속해서 확대할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간주된다. 루브릭은 지난 12개월 동안 33.22%의 매출 성장률과 69.22%의 인상적인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루브릭의 사이버 복원력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전략적 초점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