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독일 연방하원 재정개혁안 가결 소식에 일제히 상승… 3일 연속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연방하원이 국방·인프라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재정개혁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침체에 빠졌던 독일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투자자들은 또 유럽 증시가 폐장한 이후 소식이 전해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눈길을 보내는 분위기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61%) 오른 554.30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26.14포인트(0.98%) 상승한 2만3380.70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95포인트(0.29%) 오른 8705.2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0.60포인트(0.50%) 뛴 8114.57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511.31포인트(1.31%) 오른 3만9533.71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07.50포인트(1.58%) 상승한 1만3354.70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독일 연방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정준칙 완화와 5000억 유로(약 792조원) 규모의 인프라 기금 설립을 골자로 하는 기본법(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정준칙 완화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될 국방 분야에 대해서는 한도 제한없이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연방상원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데 무난하게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독일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25일) 새 의회 임기가 시작되고, 차기 연립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국방과 인프라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궤도에 오르게 된다. 

이를 계기로 2023년 -0.3%, 2024년 -0.2% 역성장을 기록했던 독일 경제가 다시 성장세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 

독일의 벤치마크 지수인 DAX 지수는 이날 장중 2만3465.99까지 올랐다가 재정개혁안 통과가 확실시되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영국의 자산관리사 퀼터의 투자 전략가 린지 제임스는 "독일 시장이 다른 곳보다 양호한 상황에서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전략이 수행된 경우"라면서 "향후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1999년 이후 가장 급격하게 미국에서 유럽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며 "유럽 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독일의 최고 AAA 신용 등급은 향후 막대한 재정 지출이 통합 조치로 상쇄되지 않거나 꾸준한 경제 성장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요 섹터들은 대부분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방산 섹터는 1.4%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은행주는 2.5% 올라 지난 2011년 2월 이후 만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징주로는 영국의 정보 기술 서비스 업체인 컴퓨터센터(Computacenter)가 강력한 주문 잔고가 이어지면서 올해 경영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0.97% 급등했다. 

독일 지멘스는 주력인 디지털 산업 비즈니스 부문에서 56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뒤 1.2% 올랐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