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주유엔 미 차석대사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은 하마스 책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책임이라고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대표부 차석 대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셰이 대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구의) 전투 재개의 책임은 오직 하마스에 있다"며 하마스가 휴전을 연장하기 위한 모든 제안을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셰이 대사는 이어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모든 인질을 즉각 풀어주지 않으면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명히 했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음 단계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며 이스라엘군(IDF)이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셰이 대사는 "IDF는 하마스를 공격하고 있다"며 "하마스가 계속해서 민간 인프라를 미사일 발사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은 다른 이들처럼 이 같은 관행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하마스와 영구 휴전 협상이 정체되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공습을 단행했다. 팔레스타인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공격에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이 이 같은 공습을 지시했다며 하마스가 휴전 연장을 보장하는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팀은 카타르 도하에 머물고 있었으며 이집트 등 중개국들은 양측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 휴전 협상의 초기 단계에서는 이스라엘 인질 33명과 5명의 태국인이 약 200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교환돼 석방됐다.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대표부 차석대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19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