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도내 아이들의 놀 권리 향상과 가족 간의 행복을 위해 '아이! LOVE♥ 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왼쪽)가 4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해 열린 아이! LOVE♥ 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5.04 |
경남도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행사 등 다양한 놀이·체험,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을 준비해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가족나들이 공간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날 도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우리 지역에서 아이들이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주간(5월1일~7일)을 지정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도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각종 행사들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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