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 지하화 실현은 100%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철도산업계 부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5일 철도산업계 부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지하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 "여야 이견이 없고 국민도 원하는 바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3일 여야 합의로 이뤄진 법률을 근거로 철도 지하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정당들이 총선 과정에서 해당지역 공약으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지원도 받고 있다"며 "그동안은 법률 기반과 지원이 없었지만 이제는 정치적 지원과 법률 기반이 모두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국가와 지자체, 국민들이 열렬하게 (철도 지하화를)원하고 있다"며 "긴 호흡을 갖고 풀어가야 하는 만큼 마스터플랜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지난주 국토연구원 컨소시엄과 계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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