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청주방송총국 -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 지난 3월 26~30일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이재한 후보 40%,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41%로 초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의 후보 지지도는 두 후보가 모두 43%로 같았다.
[사진 = KBS청주방송총국 홈페이지 총선 여론조사 캡처] 2024.04.02 baek3413@newspim.com |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민주당 이재한 후보 23%,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56%의 응답을 얻어 두 후보간 격차는 33%p로 크게 벌어졌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90%를 차지했다.
2일 발표된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3월 26~30일 보은·옥천·영동·괴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방식의 표본 선정 방법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했고 2024년 2월말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다.
표본오차는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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