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7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학원 동인 이야기 ~두 명이 도달한 최종회~'라는 신규 이벤트 스토리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이 이벤트 스토리는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동아리 '지식해방전선' 소속인 '메루'와 '모미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루나'라는 비운의 도서가 도서관에 들어오면서 동아리는 위기를 맞이하나, '메루'와 '모미지'의 화해 및 '지식해방전선'의 재결합을 위해 '루나'의 미완성 스토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이벤트 스토리 전투 스테이지를 완료하여 획득한 이벤트 재화로 '메루' 상호작용 가구 '원고 작업 책상', '모미지' 상호작용 가구 '클래식 도서관 의자' 등 다양한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재화 '타로 델 루나'를 활용해 이벤트 카드 상점에서 진행되는 미니게임을 통해 엘레프, 오파츠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추가로, '붉은겨울 연방학원',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도서부' 학생들을 전투 스테이지에 편성하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넥슨] |
또한 '메루'와 '모미지'는 신규 학생으로 게임에 업데이트됐다. '메루'는 관통 타입 스트라이커로, 'EX 스킬'을 사용해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고, 화상 지속 대미지 및 약점 파악 효과를 부여한다. '모미지'는 진동 타입 스트라이커로, 원형 범위 내 적들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EX 스킬'을 사용한다.
지난 이벤트 스토리 '혁명의 이반 쿠팔라 ~수염과 푸딩과 붉은겨울~'에서 주목받은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체리노'와 '마리나' 모집도 복각됐으며, 새롭게 모집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보상 2배 캠페인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블루 아카이브'의 '학원 동인 이야기 ~두 명이 도달한 최종회~'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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