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비브라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비코(BIKO)'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BIKO'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개발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이달 19일 정식 론칭됐다.
'BIKO'는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기초 텍스트 코딩부터 심화 학습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외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출제된 700여 개의 문제를 포함해, 교사와 학생이 프로그래밍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클래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정보교사연합회 등 다양한 정보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BIKO'의 이용 방법을 설명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넥슨] |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BIKO가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전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2016년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코딩 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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