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7일 여의도 업무시설·능동 관광호텔·방배동 주거단지 건립 심의를 통과시켰다
- 여의도에는 금융업무시설, 능동에는 120실 호텔이 들어서 국제금융·관광 기능을 강화한다
- 방배동에는 친환경 46가구 주거단지가 조성돼 서울 도시 경쟁력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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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업무빌딩이 조성되며 광진구 능동에는 120실 규모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또 서초구 방배동에는 46가구 공동주택단지가 건립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의도 업무시설 건립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34-3 일원) ▲능동 관광호텔 건립 사업(광진구 능동 220-4 일대) ▲방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서초구 방배동 1009-1 일대) 3건의 심의를 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국제금융업무 기능 강화,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강화하는 사업들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 금융중심지 핵심 입지인 여의도동 34-3번지에는 국제 금융도시 위상에 걸맞은 금융업무시설이 새롭게 조성된다. 대상지는 현재 미래에셋증권 빌딩이 위치한 부지로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내 핵심 거점이다.

이 사업은 지하 8층, 지상 31층 규모로 계획됐다. 1층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상부에는 금융업무공간을 조성해 여의도 금융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개공지와 오픈스페이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공보행통로와 내부 동선을 통합한 관통형 보행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공지와 실내조경 공간을 연계해 도심 속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여의도 일대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금융업무시설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진구 능동 220-4번지 일대에는 관광숙박시설 공급 확대를 위한 관광 호텔이 새롭게 조성된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로 추진되며 관광숙박시설 호텔 120실과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관광복합시설로 계획됐다. 군자역지구의 도시 맥락을 반영해 보행자 스케일을 고려한 저층부 계획을 적용하고 주변 환경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축물 높이와 입면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동북권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고 군자역 일대의 도시 활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우면산 자락에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품격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방배역과 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녹지환경을 동시에 갖췄다. 이번 사업은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로 추진되며 총 46가구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은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계획안은 '더 노블 그린(THE NOBLE GREEN)' 컨셉을 바탕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및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인증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주거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라운지 포레', '코지 테라스' 등 다양한 조경·휴게공간을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외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사업들은 국제금융 기능 강화, 관광 인프라 확충,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 등 서울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디자인, 친환경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한 건축계획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