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분상제의 힘' 잇단 호재에 분양물량 완판 이어가는 검단신도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단신도시 올해 청약 완판 행진…집값 상승세 가팔라
'제일풍경채 검단 4차', '검단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
"막차 수요 몰려 청약 경쟁률 높을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연말 막판 분양시장이 막을 올리면서 인천 검단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데다 최근 5호선 연장 논의가 재점화됐기 때문이다.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올해 분양 성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올해 진행된 5건의 청약에는 수천명의 수요자가 몰렸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최근 서울에서도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하는 단지가 나오는 등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인 만큼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시세차익까지 거둘수 있다는 점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단지가 모두 완판에 성공하며 흥행에 성공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연말 분양단지로 수요가 몰려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뉴스핌DB]

◆ 검단신도시 올해 청약 완판 행진…집값 상승세 가팔라

지난 2000년대 중반 노무현 정부 당시 시작된 검단신도시는 그동안 수도권 '변방' 쯤으로 인식됐다. 동아매립지 주변의 인천시 도시개발사업인 '검단지구'에서 확장된 검단신도시는 서울과의 거리 자체가 워낙 멀어 출퇴근이 어려운데다 도로교통 외 대중교통이 없었고 그나마도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이후 교통 정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또 수도권 매립지와 가깝다는 점도 약점이다. 이 때문에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변방으로 치부되며 김포한강신도시 '하위급' 정도로 인식됐다. 

이같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및 인천지하철 연장이란 대형 호재가 있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고분양가 여파로 서울에서도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하는 단지들이 나오고 있는 점은 감안하면 입지보다 가격 경쟁력이 우선순위로 올라선 모습이다.

특히 신도시 조성이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신축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선 만큼 앞으로 아파트 공급이 수년간 많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점차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검단신도시 분양 성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단지는 현재까지 5곳으로 청약 경쟁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3월 분양한 '검단금강펜테리움3차 센트럴파크'는 803가구 모집에 2112명이 몰려 2.63대1의 경쟁률을, 7월에는'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는 229가구에 7980명이 신청해 평균 34.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완판에 성공했다.

10월에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등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평균경쟁률 111.51대 1로 올해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와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역시 각각 622가구 모집에 1만3349명, 363가구에 2733명이 몰려 각각 21.46대 1, 7.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망 미비로 실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아왔지만 신도시 조성이 막바지 단계를 향해가면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호반써밋 1차' 전용면적 84㎡는 이달 6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2월까지만 해도 4억2900만원에 거래됐지만 약 2억30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과 '우미린 더 시그니처' 전용 84㎡ 역시 6억~7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 제일·중흥 분양…"'막차' 수요 몰려 청약 경쟁률 높을 것"

검단신도시의 인기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많다. 우선 교통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이 가장 크다. 우선 2025년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이용해 인근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 광역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관심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5호선 연장 사업이 지난 23일 예타 면제 법안 통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단신도시는 불로역(추진중)의 최대수혜지로 손꼽히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분양성적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연말에는 제일건설과 중흥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은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한다. 이미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평일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발표되며 다음달 26~3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중흥건설은 오는 12월 AB20-2블록인 검단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본청약을 실시한다. 지난해 1월 사전청약을 진행했으며 당시 전체 1448가구 중 134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이뤄졌다. 다음달 2일까지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의사를 확인한다. 본청약 포기 물량과 기존에 남겨뒀던 물량을 합쳐 수 100여 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집값이 너무 많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수도권 가운데 집값이 낮은 인천으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많이 돌리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 가운데서도 신도시인 검단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지면에서 서울로 진입하기 수월한데다 지하철 개통도 서서히 이뤄지면서 교통망은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신축으로 들어가려는 움직임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검단에서 공급될 신축 단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