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단위 연차 사용 제도 운영
심리상담‧자격증 취득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이 근로자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인 '여가친화경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6일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11.23 sdk1991@newspim.com |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해 선정한다.
개발원은 직원의 일과 가정 간 양립을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용한다. 30분 단위 연차 사용, 연차 저축제, 시간선택제 등이 있다. 임직원의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지원, 스트레스 특강 등도 마련한다.
임직원의 신체 건강을 위해선 체력단련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은 개발원 내 보건 전문가와 함께 건강 상담을 받거나 검진 결과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직원의 자기 계발과 역량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제도 확충 등을 노력해 왔다"며 "일·가정·여가·건강의 균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조직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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